작은 악마(...)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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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생존 신고. 끄적임

1. 살아있습니다. ~_~
화곡동 시골(...)생활에 만족하고 있지요.
음식이나 식재료가 다 싸고 맛있습니다!! 맘에 드는 식육점도 있고, 커피전문점도 있고, 백반집도 있고 뭐..
이제 시장 나가면 자주 가는 가게 아주머니 아저씨랑 인사도 하고 지냅니다.

2. 여전히 영등포점 근무중입니다.
알고보니 점장님이 고향사람이더라고요..
주민등록지인 부모님댁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
상사들이 다 그렇듯이 친근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익숙한 사투리로 말하니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광화문으로 다시 갈지, 영등포에 뼈를 묻을지.. 조금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리모델링 후 근무시간이 뒤죽박죽이 되었더군요.
상당히 곤란한 시간대인데, 영등포에서 시간 편의를 봐 줄테니 남으라 하네요..
서로 오라고 러브콜을 해대서,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_-*

3. 집에 애기가 넷이 되었습니다.
첫째는 매일 출근할때 귀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가지말라고 졸라대서 곤란합니다..;
둘째는 책장 위에서 자다가 떨어져서 다리를 삐었습니다. -_-; 병원에 데려갔더니 타박상인듯하다 해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생긴건 참 샤프한데..... 라고 수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조금 창피하기도 했더랬죠 ㅋㅋㅋㅋ
셋째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중2병이라고.... ...조금 있으면 낫겠지요. 여전히 어깨 위엔 잘 올라옵니다.
막내는 아직도 퇴근해서 들어가면 구석으로 도망갑니다. 아직 이름도 못 알아듣는듯..
성격은 얌전한데 어려서 너무 개구지네요. 셋째가 하던 식탁다리 스크래처 정복을 따라하며 놀고 있습니다.

4. 다이어트 중입니다.
근무 특성상-_- 식이조절은 못하는데 살은 빼야겠고..
(남동생 결혼식이 10월말인데 그때까진 좀 빼서 이쁘게 보여야 한다고 어머니가 성화십니다..)
후덕한 인덕에 주사와 초음파 고주파인지 저주파인지 등등을 찔러넣어 없애고 있습니다.
좀 있으면 얼굴에 레이저도 맞아야하는데;;
어쨌든 효도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주사맞고 헬스자전거를 돌리고 있습니다...

이상, 생존신고였습니다.

리모델링 (혹은 리노베이션?)

7개월째 일하고 있는 가게가 이번에 개점 3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에 돌입....한답니다.
리모델링인지, 리노베이션인지는 둘째치고, 직원들은 5개월동안 쉰다고 두근두근하고 있습니다만...
정규직이 아닌, 인력업체 공급 인력 계약직인지라 모가지가 불안하게 느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뭐, 5개월 후에 돌아오면 근속으로 인정해서 이래저래 챙겨준다고 하는데
당장 5개월동안이 귀찮네요..
다른 지점 근무 신청은 해뒀지만, 과연 계약직 밥그릇까지 챙겨줄 여유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지점 근무를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잠실까지 가야 한다면 가긴 가겠지만 멀어서 살짝 난감할듯도 하고 말이지요.
그래도.. 일도 쉽고 시급이 좀 올라서 꽤나 짭짤해지니 
다른 일 준비될 때까지 악착같이 붙어있어야겠다는.. 그런 마음입니다. -ㅁ-!!
가게 리모델링 기간에 저도 좀 리모델링(?) 시도라도 해보고 말이지요.

봄은 왔지만 눈도 오고 쌀쌀하고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파카 벗고 다니다가 감기걸릴뻔했네요.. 꽃샘추위와 황사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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